7월 15일 옛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원주시자원봉사센터를 확장 이전 개소했습니다. 이번 개소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, 경과보고, 격려사, 원주시 자원봉사자 10만 명 등록 돌파를 기념한 10만 번째 자원봉사자 인증패 수여,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. 새롭게 조성된 센터는 1층에는 자원봉사자 활동공간 라운지, 사무실, 소회의실, 상담실을, 2층에는 다목적실, 센터장실을 두는 등 다양하고 많은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.
센터는 1997년 설립 이래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봉사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. 2018년 법인 전환 후 올해는 '나혼자 봉사'와 같은 1인 가구 시대에 혼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춘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·지원하고 있습니다. 최원지 센터장은 "원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독립된 공간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 |